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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일본 J리그-호주 A리그 ‘동반자 관계’ 선언
입력 2016-05-02 16:20  | 수정 2016-05-02 16:40
나카니시 다이스케(왼쪽) J리그 상무이사와 데이비드 갤럽(오른쪽) 호주축구협회 최고경영자가 MOU 체결 기념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FFA SNS 공식계정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일본프로축구 J리그와 호주프로축구 A리그가 제휴를 맺었음을 공식 발표했다.
데이비드 갤럽 호주축구협회(FFA) 최고경영자(CEO)와 나카니시 다이스케 J리그 상무이사는 2일 ‘역사적인 파트너십(historic co-op agreement)이라고 의미를 부여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일본-호주 청소년대표팀 경기 개최와 J리그-A리그 선수거래 활성화 및 심판교류 지속,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양국 공동 마케팅·홍보 등의 내용을 담은 것으로 언급됐다.

나카니시 이사를 대표로 하는 J리그 대표단은 4월30일부터 호주에 체류하고 있다. 애들레이드에서 1일 열린 ‘2015-16 그랜드 파이널도 관전했다. ‘그랜드 파이널은 A리그 플레이오프 결승전에 해당한다.
201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대항전 적용기준 리그 순위를 보면 J리그는 K리그에 이은 동아시아 2위이자 아시아 전체 4위에 올라있다. A리그는 동아시아 3위 및 아시아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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