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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측 "`라스` 출연 시기 7월로 조율 중"
입력 2016-05-02 16: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제시카의 MBC '라디오스타' 녹화 일정이 급 변경됐다.
이달 중순께 솔로 가수로 새출발을 앞둔 제시카는 당초 이달 초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하기로 돼 있었으나 프로그램 사정상 7월로 녹화 일정을 미뤘다.
제시카 측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라디오스타' 녹화 스케줄상 5월 출연이 힘들게 됐다"며 "현재 7월 녹화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제시카는 '라디오스타' 출연 소식만으로도 큰 화제를 낳았다. MC가 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규현이라는 점, 예능 출연 사례가 별로 없었던 그가 과거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출연했던 방송이라는 점 등에서다.

특히 제시카가 소녀시대 탈퇴 후 처음으로 알린 지상파 인기 예능 프로그램 출연 소식이라 어떤 발언을 할 지 등으로 주목을 받았었다.
제시카의 '라디오스타' 출연은 미루게 됐지만 솔로 앨범 발매는 예정대로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그는 막바지 앨범 작업 중이다. 음악 방송 출연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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