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장뉴스] 옥시 기자회견, 5년만에 공식사과 "때 기다린 것"
입력 2016-05-02 15:46  | 수정 2016-05-02 19:12
옥시 기자회견/사진=연합뉴스
[한장뉴스] 옥시 기자회견, 5년만에 공식사과 "때 기다린 것"



가습기 살균제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옥시가 살균제(제품명: 옥시싹싹 뉴가습기 당번)를 내놓은지 15년만에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피해자에 대한 '포괄적인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샤프달 대표는 정부가 진행한 1·2차 피해조사(2013∼2015년)에서 1등급(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피해가 거의 확실)과 2등급(가습기 살균제 피해 가능성 높음) 판정을 받은 이들 가운데 옥시 제품을 사용한 이들에게 보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3·4등급 판정을 받은 피해자를 위해서는 2013년과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조성 계획을 밝힌 100억 원 규모의 인도적 기금으로 보상하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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