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네트웍스, 1분기 영업익 205억원…전년 동기比 35.95%↓
입력 2016-05-02 15:01 

SK네트웍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5.95% 감소한 205억원이라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5482억원으로 6.4% 줄었고, 당기순이익 역시 16억원으로 10.99% 떨어졌다.
SK네트웍스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유가 하락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하고 면세점 특허 탈락 이후 할인 판매에 나서면서 영업이익도 하락했다”면서 하지만 상사·정보통신·에너지·유통 등 기간사업에서 비즈니스 모델 향상과 운영 효율 제고로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SK네트웍스는 올해 기간사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는 한편 카라이프와 소비재 사업 영역의 고객 서비스 향상으로 경영 성과를 높여갈 계획이다. 또 최근 관세청이 서울 시내면세점 4곳을 추가로 선정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워커힐 면세점을 입지로 특허 확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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