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옥중화’ 정다빈 “대본을 보자마자 하고 싶었다”
입력 2016-05-02 13:52  | 수정 2016-05-03 14:08

정다빈(16)이 ‘옥중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정다빈은 2일 공개된 한 인터뷰에서 드라마에서 감옥에서 나고 자란 아이 역할을 맡았다”며 제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캐릭터라 대본을 보자마자 하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제가 맡은 옥녀는 껄렁껄렁하지만 예의가 없는 편은 아니고, 똑똑하고 시원시원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라며 연기를 통해 대리만족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영화 ‘써니 같은 청춘물을 또래 배우들과 함께 찍고 싶다”며 영화 ‘검은 사제들의 박소담 언니를 보고, 작품이 좋으면 삭발까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정다빈은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 최정규)에 ‘어린옥녀로 네티즌들의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앞서 정다빈은 지난 2003년 유명 아이스크림 CF에서 아이스크림 사세요”라며 큰 눈망울로 귀엽고 순수한 외모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원더풀 라이프 ‘인생은 아름다워 ‘뿌리깊은 나무 ‘대왕의 꿈 등에 출연해 연기 경력을 쌓았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