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국 샬럿 공주, 첫돌 생일 선물 ‘딸랑이’ 가격이…
입력 2016-05-02 13:51  | 수정 2016-05-03 14:38

영국 월리엄 왕세손 부부가 딸 샬럿 공주의 첫돌을 맞아 사진을 공개했다.
왕세손 부부의 업무를 담당하는 켄싱턴 궁은 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샬럿 공주의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은 직접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이 노퍽의 자택에서 직접 촬영한 것이라고 켄싱턴 궁은 밝혔다.
2011년 결혼한 윌리엄 왕세손 부부는 2013년 7월 첫아들 조지 왕자에 이어 지난해 5월 2일 샬럿 공주를 낳았다.

왕세손 부부는 노퍽의 자택에서 또래 자녀가 있는 친구들과 조촐한 생일 파티를 할 예정이다.
샬럿 공주는 지난 1년동안 세계 64개 나라에서 축하 선물과 편지를 받았다. 이중에서 가장 값비싼 선물은 다이아몬드와 루비, 사파이어 등의 보석으로 장식된 18k 백금으로 만들어진 3만 파운드(약 5000만원)짜리 딸랑이라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해당 선물은 보석회사 ‘내츄럴 사파이어 컴퍼니가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 대통령 부부는 은으로 만든 딸랑이를, 할아버지인 찰스 왕세자는 버드나무로 만든 간단한 딸랑이를 선물했다.
지난달 영국을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부는 조각 그림 퍼즐과 오바마 대통령의 애완견 보와 같은 종인 포르투갈 워터 독 인형을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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