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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제 더 이상 소녀가 아니에요’ 정다빈, 물오른 성숙미
입력 2016-05-02 12:28 
배우 정다빈이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를 통해 활짝 피었다.

작년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훌쩍 자란 모습을 보여주었던 정다빈이 이병훈 감독의 야심작 ‘옥중화에 합류했다. ‘아이스크림 소녀로 깜찍함을 뽐냈던 ‘아이스크림 소녀의 나이는 어느덧 열일곱이 됐으며, 성숙해진 만큼 보여주는 매력은 무궁무진했다.

정다빈은 드라마 ‘옥중화에 대해 다른 작품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것들을 많이 알게 된 작품”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 영상에서 이병훈 감독이 오늘 점심을 안 먹고 왔나”라며 정다빈을 타이르는 장면이 공개됐는데, 이에 대해 액션 스쿨을 다녀오고 나서 밥을 먹지 못한 상태로 대본 리딩을 시작하게 됐다”며 리딩이지만 실제처럼 연기하기를 원하셨기 때문에 좀 더 힘 있게 연기하라는 뜻으로 말씀하신 것 같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옥중화에 함께 출연하는 진세연, 고수에 대해서는 세연 언니와는 같은 캐릭터이지만 부딪히는 신이 없어서 아쉬웠다”고 전했으며, 고수 선배님은 현장에서 과묵하시지만 ‘아이스크림 CF를 찍었을 때가 몇 살 때였냐고 물어보시며 편하게 대해주셨다”고 전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성숙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정다빈. 몸은 자랐지만 또래가 가지고 있는 장난기 많은 모습은 남아있었다.

정다빈은 출연해보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SBS ‘3대 천왕같은 ‘먹방 프로그램과 SBS ‘동상이몽과 같은 고민 상담 프로그램을 꼽았다. 그는 평소 여러 방송사의 요리 프로그램을 섭렵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친구들 고민을 잘 들어주고 상담을 많이 해주는 편이라 ‘동상이몽에 출연해서 또래의 고민을 나누어 보고 싶다”고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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