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변재상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조웅기·변재상 각자 대표 체제에서 조웅기 단독 대표 체제로 바뀌었다고 2일 공시했다.
변 사장은 지난달 20일 미래에셋그룹이 단행한 경영진 인사에서 미래에셋생명 법인총괄대표 사장으로 선임돼 지난달 30일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1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변재상·김재식 사내이사 선임 건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에서 변 사장은 보험 영업 부문을, 김재식 부사장은 운용 부문을 각각 총괄하게 된다.
[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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