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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아: 시빌 워`, 첫주에만 400만 가까이 동원
입력 2016-05-02 09: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외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개봉 첫주만에 400만 가까운 관객몰이를 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지난달 29일부터 5월1일까지 전국 1989개 상영관으로 273만749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393만3992명.
초인등록제를 반대하는 캡틴 아메리카 팀과 이를 찬성하는 아이언맨 팀의 대결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점이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2위는 한국영화 '시간이탈자'다. 같은 기간 447개 상영관에서 8만6665명(누적관객 113만24명)이 봤다.
'주토피아' '위대한 소원' '헤어화' '날, 보러와요' 등이 뒤를 이었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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