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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핫★] ‘복면가왕’ 거미의 정체는 ‘토이’ 변재원…“음악, 놓은 적 없다”
입력 2016-05-01 18:26 
사진=복면가왕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복면가왕 거미라도 될 걸 그랬어는 토이의 객원 보컬이었던 변재원이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거미라도 될 걸 그랬어(이하 거미)가 밤의 제왕 박쥐맨에게 패배해 자신의 정체를 공개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거미는 성시경의 ‘두 사람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했다. 이어 가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토이의 객원 보컬로 활동했던 가수 변재원이었다.

변재원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담담하면서도 아련한 음색으로 모두를 집중시켰다. 무대가 끝나자 관객들은 엄지손가락을 세우며 호응했다.

변재원은 ‘바램을 불렀을 때가 1998년이었다. 계속앨범을 냈고 싱글활동도 하고 뮤지컬을 했다. 한 번도 음악을 놓았던 적 없다”고 말했다.

김윤석은 노래 잘하는 중저음대 목소리륻 들을 때마다 변재원 생각이 났다”고, 유영석은 ”친했던 나마저도 의외라고 생각했다. 무언가를 툭 덜어내버리는 창법인데 그 안에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힘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재원은 정말 기분 좋았다. 나는 끊임없이 무대 위를 원하고 있던 사람이다. 친한 형들 앞에서 노래를 할 수 있어서 반가웠다. 김구라의 외모 지적은 동의할 수 없다. 나는 허벅지가 대단히 좋다”고 전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변재원은 시원섭섭하다는 느낌이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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