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복면가왕` 이윤미 "작곡가 꼬신 것 아니냐는 말에 가수 포기"
입력 2016-05-01 17: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거울도안보는여자'의 정체는 슈퍼모델 출신 배우 이윤미였다.
1일 MBC '일밤-복면가왕' 1라운드 첫 무대에서 '거울도안보는여자'와 '달달한초콜릿'은 박선주의 '귀로'로 맞대결했다. 결과는 초콜릿의 승리였다.
탈락한 '거울도안보는여자'는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그 정체는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의 아내 이윤미였다.
과거 '더 에스'로 가수 활동을 한 이윤미는 "노래를 그만둔 계기는 남편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스캔들이 났을 때 댓글에 '이윤미가 가수를 못해서 작곡가를 꼬셨다'는 얘기가 있었다"며 "그걸 보고 절대 가수는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 둘을 낳고 둘째 아이도 8개월 정도가 되어가는데, 어린이날이기도 하고 딸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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