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박병호 시즌 6호 홈런 활약에도 미네소타 4-1 패배
입력 2016-05-01 11:32 
박병호 시즌 6호 홈런 에도 팀 미네소타는 패배했다.

지난 4월30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벌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박병호(미네소타)는 5번 타자 1루수로 출전했다.

박병호는 0-3으로 뒤진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27일 경기 이후 사흘 만에 터진 홈런이자 시즌 6호 홈런이다.

이 같은 박병호 시즌 6호 홈런에도 소속팀인 미네소타는 패1-4로 패했다.

박병호는 이후 6회말과 9회말에 추가로 타석에 들어섰지만, 우익수 뜬공과 투수 땅볼에 그쳤다. 결국 박병호는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미네소타는 이날 경기를 1-4로 내줬다. 1회 저스틴 업튼의 스리런 홈런에 선취점을 빼앗긴 미네소타는 박병호의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추가점이 나오지 않은 채 마무리 됐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