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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화장품 사업 6개월만에 국무총리상 수상
입력 2016-05-01 11: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한류스타 배용준이 이끄는 키이스트의 사업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이스트가 팬엔터테인먼트, 아우딘퓨쳐스, 우주스킨사이언스 등과 손잡고 2015년 10월 설립한 프리미엄 기능성 화장품 회사 ‘더우주(THE OOZOO)의 ‘우주 페이스 마스크(OOZOO FACE MASK)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 포상을 받는 쾌거를 이룬 것. 이는 키이스트가 화장품 사업에 진출한 지 불과 6개월 만의 성과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 10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KOREA STAR AWARDS 2016) 시상식은 국내 최고 권위의 패키징(제품 포장) 산업 행사로, 미래지식산업인 패키징 산업의 우수기술과 산업발전 기여자에 대한 포상을 통해 업계의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더우주의 마스크팩 화장품 ‘우주 페이스 마스크가 국무총리상 수상 제품으로 선정됨으로써 앞으로 화장품 산업에 끼칠 영향력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최근 수출주력 상품으로 주목받는 ‘더우주의 마스크팩 화장품 ‘우주 페이스 마스크는 투터치형 주사기 앰플용기에 핵심 원료를 분리 보관하며 차별화된 패키징을 실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더우주만의 특허 받은 신기술을 이용한 이번 패키징은 활성 성분의 신선함을 보존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판매점의 물량이 매진되는 등 품귀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더우주의 ‘우주 페이스 마스크 외 수상의 영예를 얻은 기업 및 단체는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현대글로비스(자동차 KD부품 수출용 접철식 플라스틱 박스), CJ제일제당(비비고 테이블탑소스), 주식회사 티제이테크(종이상자 자동 접이기), 안양대학교(양쪽에서 사용하는 더블 스포이트) 등이 있다.
‘더우주는 천연 원료와 고도의 기술력을 토대로 제품을 개발, 신개념 주사기형 앰플 마스크팩 뿐만 아니라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으로도 각광받는 등 건강한 피부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차별화된 브랜드 컨셉으로도 주목 받는다. 특히,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로 ‘대세남 타이틀을 꿰찬 박서준을 대표 모델로 기용해 2030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손담비, 이다인 등 부드럽고 건강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스타들이 모델로 함께 활동하면서 셀럽이 사랑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키이스트 배성웅 총괄 대표는 최근 한류 콘텐츠 확산에 힘입어 국내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들이 해외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특허 받은 신기술을 이용한 패키징으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더우주를 국내는 물론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키이스트는 MD·라이센싱, 영상 콘텐츠 기획·제작, 이벤트·공연, 미디어 플랫폼 등 각종 콘텐츠 사업에서 확고한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다각화된 콘텐츠 사업들을 주축으로 문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발굴 및 토털생활뷰티, 해외 유통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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