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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명장면] ‘무한도전’ 완전체로 뭉친 젝스키스…‘돌아와줘서 고마워’
입력 2016-05-01 10:26 
‘무한도전의 최고 명장면은 6명의 젝스키스가 뭉치는 순간이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토토가2로 젝스키스의 콘서트가 펼쳐졌다.

고지용을 제외하고 16년 만에 다시 뭉친 젝스키스 멤버들은 콘서트를 위해 불철주야로 연습에 임했다.

6명의 젝스키스를 기다렸던 팬들이지만 이날 무대에서 연예계를 은퇴한 고지용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아쉬움도 잠시, 마지막 곡이었던 ‘기억해 줄래에서 고지용은 깜짝 등장했고, 오랜만에 뭉친 6명의 젝스키스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뭉클함을 전해주었다.

앞서 고심 끝에 멤버들과 함께 완전체 무대에 오르기로 결정한 고지용은 오랜만에 보는 멤버들의 모습이 낯선 듯 어쩔 줄 몰라했다. 하지만 이내 반가움을 표했고, 다시 만난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무대 위 떨리는 목소리로 ‘기억해 줄래를 부르던 고지용은 이어진 ‘커플 무대에서 몸이 기억하는 안무와 대형을 보여주면서 ‘한 번 젝키는 영원한 젝키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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