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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시즌 6호 홈런, 폭발적인 실력…‘찬란한 4월’
입력 2016-05-01 09:07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시즌 6호 홈런을 날렸다.

지난 4월30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벌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박병호(미네소타)는 5번 타자 1루수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박병호는 0-3으로 뒤진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27일 경기 이후 사흘 만에 터진 홈런이자 시즌 6호 홈런이다. 미네소타 구단이 트위터에서 발표한 비거리는 130.45m며, 이번 시즌 기록한 15안타 중 10번째 장타다. 홈런이 6개, 2루타가 4개다.

박병호는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첫 4월 한 달 동안 홈런 6개를 때리며 폭발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미네소타는 디트로이트에 1-4로 패했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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