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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프리즘] ‘정글의 법칙’ 설현 효과 通했다…시청률 ‘압도적’
입력 2016-05-01 01:23 
사진=정글의 법칙 캡처
‘정글의 법칙 설현 효과가 통했다. 압도적인 시청률을 장식한 것.

지난 29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통가 편 마지막 회가 전주보다 1.9%p 상승한 15.8%의 시청률을 기록(이하 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전국 13.4%)하며 화려하게 종영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나를 돌아봐 마지막 회가 5.9%(전국 6.1%)로 쓸쓸하게 퇴장한 것과 대조됐다. MBC ‘듀엣가요제도 9.2%(전국 8.1%)로 ‘정글의 법칙과 맞붙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정글의 법칙은 2049 시청률도 당일 방송 프로그램 중 최고치인 6.0%로 압도적이었다. 아이돌 스타들이 현지 부족의 전통 음식인 박쥐 통구이 먹방을 선보이는 장면은 순간 시청률 21.3%까지 치솟았다. 2PM 찬성은 구워진 박쥐를 먹음직스럽게 바라보며 통닭 트럭 같다”고 입맛을 다셨고, 인피니트 성종은 간도 맛있다”며 가장 먼저 달려들었다. 이에 질세라 설현도 날름 박쥐 간을 흡입하자, 이훈이 너 이미지 괜찮겠니?”라며 걱정을 했을 정도.

또한 유종의 미를 거두고 귀국을 앞둔 병만족에게 사이클론이 들이닥쳤다. 섬에 고립된 채 생존해야 하는 실제 상황에 당황했지만, 모두 프로답게 침착한 모습이었다. 성종은 갈 수 없게 될지도 모르는 콘서트를 앞두고 홀로 숙소에서 연습에 매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결국, 병만족은 오랜 기다림 끝에 72시간 만에 무사히 귀국할 수 있었다. 이로써 ‘정글의 법칙 in 통가 편의 막이 내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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