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마타하리’부터 ‘맘마미아’까지…5월 공연 일정 ‘풍성’
입력 2016-05-01 00:36 
사진=DB
5월 공연 일정도 풍성하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되어 총살 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연출 및 안무의 제프 칼훈, 작곡 프랭크 와일드혼과 배우 옥주현, 김소향, 김준현, 신성록, 엄기준, 송창의, 정택운 등의 출연진으로 화려한 라인업을 뽐내고 있다. ‘마타하리는 오는 6월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엘리펀트 송은 지난 겨울 한국에서 초연돼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정신과 의사 로렌스 박사의 실종 사건을 둘러싸고 병원장 그린버그와 마지막 목격 환자 마이클, 그리고 간호사 피터슨 사이 드러나는 고독과 외로움, 사랑에 대한 갈망을 담았다.

특히 2004년 캐나다 초연 후 세계 각지에서 지속적으로 공연되고 있으며, 2014년 영화로 제작되어 이듬해 국내 관객에게 먼저 알려졌다. 현재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1관에서 공연되고 있다.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 '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쥬크박스 뮤지컬로, 세련되고 간결한 무대와 유머 넘치고 따뜻한 이야기가 어우러져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오는 6월4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DB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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