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황석조 기자] 삼성이 뜨겁게 타올랐던 한화의 연승 분위기를 식혔다. 공동 7위로 4월을 마감했다.
삼성은 3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주말시리즈 2차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선발 윤성환이 호투했으며 박해민이 홈런 포함 3타점 멀티히트를 때리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전날 무너졌던 필승조들도 완벽한 모습으로 지키는 야구를 해냈다.
삼성은 공동 7위로 4월 일정을 마감했다. 왕조를 구축하며 정규시즌 5연패를 차지했던 지난해와 달리 이번 시즌은 시즌 초반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는 상태. 경기 전 류중일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많았던 점이 아쉽다”며 다가올 5월 반등이 일어나길 기대했다.
이날 경기는 투타의 짜임새와 함께 이뤄낸 승리였다. 무엇보다 값진 것은 부진했던 박해민의 부활포였다. 시즌 초 극심한 타격부진으로 개인적 타격훈련까지 했던 박해민은 이날 라인업에 복귀한 뒤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작렬하며 긍정적인 기대를 만들게 했다. 박해민은 경기 후 (특타를 통해) 부담과 괴롭혔던 마음을 털어냈다. 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 감독 역시 박해민을 비롯해 윤성환, 조동찬의 활약을 칭찬하며 반등의 5월을 준비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성은 3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주말시리즈 2차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선발 윤성환이 호투했으며 박해민이 홈런 포함 3타점 멀티히트를 때리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전날 무너졌던 필승조들도 완벽한 모습으로 지키는 야구를 해냈다.
삼성은 공동 7위로 4월 일정을 마감했다. 왕조를 구축하며 정규시즌 5연패를 차지했던 지난해와 달리 이번 시즌은 시즌 초반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는 상태. 경기 전 류중일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많았던 점이 아쉽다”며 다가올 5월 반등이 일어나길 기대했다.
이날 경기는 투타의 짜임새와 함께 이뤄낸 승리였다. 무엇보다 값진 것은 부진했던 박해민의 부활포였다. 시즌 초 극심한 타격부진으로 개인적 타격훈련까지 했던 박해민은 이날 라인업에 복귀한 뒤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작렬하며 긍정적인 기대를 만들게 했다. 박해민은 경기 후 (특타를 통해) 부담과 괴롭혔던 마음을 털어냈다. 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 감독 역시 박해민을 비롯해 윤성환, 조동찬의 활약을 칭찬하며 반등의 5월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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