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총선에서 야당인 노동당이 압승을 거둬 보수파 정권이 11년 만에 물러나고 중도 좌파 정부가 출범하게 됐습니다.
호주 선거관리위원회는 전체 천350만표 중 한국시간으로 어제(24일) 오후 9시 현재 노동당이 53%, 여당인 자유당-국민당 연합이 4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워드 총리는 연설을 통해 케빈 러드 노동당 당수에게 전화를 걸어 승리를 축하했다며,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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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선거관리위원회는 전체 천350만표 중 한국시간으로 어제(24일) 오후 9시 현재 노동당이 53%, 여당인 자유당-국민당 연합이 4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워드 총리는 연설을 통해 케빈 러드 노동당 당수에게 전화를 걸어 승리를 축하했다며,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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