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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자주 먹는다' 핀잔에 아버지 폭행치사
입력 2007-11-25 06:15  | 수정 2007-11-25 06:15
경기도 평택경찰서는 자주 술을 마시고 다닌다며 핀잔하는 아버지와 몸싸움을 벌여 숨지게 한 혐의로 안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평택시 죽백동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로부터 술을 먹고 다닌다고 핀잔을 듣자, 아버지의 가슴을 밀쳐 방바닥에 머리를 부딪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일용직 건설노동자인 안씨는 평소 술을 자주 마셔 아버지와 다툼이 잦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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