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3경기 만에 무안타로 침묵했다.
박병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벌인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삼진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41에서 0.226(62타수 14안타)로 떨어졌다.
박병호는 지난 28일 시즌 5호 홈런인 135m(미네소타 구단 측정) 대형 솔로포를 날렸지만, 하루 휴식을 보내고 나선 이날 경기에서는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했다.
박병호의 무안타 경기는 지난 26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이후 3경기 만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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