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 종합격투기(MMA) 간판 해설자이자 현역 선수이기도 한 김대환(37)이 통산 6승에 성공했다. 김대환은 UFC와 로드 FC 해설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일본 오사카에서는 29일 ‘워도그 케이지 파이트 9라는 대회가 열렸다. 김대환 위원은 경기 시작 4분28초 만에 다나카 이치키(일본)를 TKO 시켰다. 프로 5승이자 영국 아마추어경력까지 포함하면 6번째 승리. 모든 프로 승리가 KO/TKO인 것이 인상적이다.
다나카전은 김대환 위원의 프로 처음이자 아마추어까지 따지면 2번째 웰터급(-77kg) 경기였다. 직전 경기는 미들급(-84kg)이었고 -79kg 및 -80kg 계약 체중 경기를 뛰기도 했다. 30대 후반의 나이에 이전보다 많은 감량을 하는 악조건에도 승리했다는 얘기다.
2연승을 꿈꿨으나 김대환 위원에게 좌절된 다나카는 공수도(가라테) 입상경험이 많은 타격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UFC 페더급(-66kg) 13위 카와지리 타츠야(38·일본)와 합동훈련도 했으나 자신의 장점인 분야에서 도리어 김대환 위원에게 밀렸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 오사카에서는 29일 ‘워도그 케이지 파이트 9라는 대회가 열렸다. 김대환 위원은 경기 시작 4분28초 만에 다나카 이치키(일본)를 TKO 시켰다. 프로 5승이자 영국 아마추어경력까지 포함하면 6번째 승리. 모든 프로 승리가 KO/TKO인 것이 인상적이다.
다나카전은 김대환 위원의 프로 처음이자 아마추어까지 따지면 2번째 웰터급(-77kg) 경기였다. 직전 경기는 미들급(-84kg)이었고 -79kg 및 -80kg 계약 체중 경기를 뛰기도 했다. 30대 후반의 나이에 이전보다 많은 감량을 하는 악조건에도 승리했다는 얘기다.
2연승을 꿈꿨으나 김대환 위원에게 좌절된 다나카는 공수도(가라테) 입상경험이 많은 타격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UFC 페더급(-66kg) 13위 카와지리 타츠야(38·일본)와 합동훈련도 했으나 자신의 장점인 분야에서 도리어 김대환 위원에게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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