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민아 단발 변신 "예뻐보이고 싶다기보단…"
입력 2016-04-30 10: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지상파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데뷔하는 걸스데이 민아가 단발로 변신했다.
민아는 오는 5월 방송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여주인공 공심 역을 맡았다. 만년 취준생이지만 해맑은 캐릭터를 위해 '똑단발' 스타일로 변화를 줬다.
'미녀 공심이'를 통해 처음으로 주연에 도전하는 민아는 "첫 주연이다 보니 미숙한 것들이 많지만 현장에서 감독님과 선배님들께 많이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본을 볼수록 공심이는 사랑스럽고, 응원해주고 싶은 아이다. 공심이를 보면서 나 스스로를 응원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단발 스타일을 선보이게 된 데 대해서는 "대본을 본 순간, 예뻐 보이고 싶은 생각보단 어떻게 하면 공심의 매력을 살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최대한 꾸미지 않은 듯한 가발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미녀 공심이'는 '미세스캅2' 후속으로 5월 1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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