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부가 서울 시내 면세점에 4곳을 추가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면세점 재승인에서 탈락한 롯데와 SK가 구제될 지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강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부가 서울에 4곳의 면세점을 추가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면세점 매출이 한달에 1조 원에 달할 정도로 시장이 커졌고, 해외 관광객 유치와 고용 창출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이명구 / 관세청 통관 지원국장
- "서울지역에 4개의 시내 면세점을 추가할 계획이며 이 중 1개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
이에 따라 면세점 재승인에서 떨어진 롯데 잠실타워점과 SK 워커힐점이 구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다만, 6월부터 4달의 공고를 거쳐 2달 동안 심사를 받아야 하므로,
6월 폐점 예정인 두 면세점은 일단 문을 닫은 뒤 심사 문턱을 넘어야 영업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지난해 실패한 현대백화점이 재도전하고 이랜드도 다시 나설 가능성이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신규 면세점이 명품브랜드 유치에 고전하면서, 브랜드 유치 능력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MBN뉴스 강현석입니다.
정부가 서울 시내 면세점에 4곳을 추가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면세점 재승인에서 탈락한 롯데와 SK가 구제될 지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강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부가 서울에 4곳의 면세점을 추가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면세점 매출이 한달에 1조 원에 달할 정도로 시장이 커졌고, 해외 관광객 유치와 고용 창출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이명구 / 관세청 통관 지원국장
- "서울지역에 4개의 시내 면세점을 추가할 계획이며 이 중 1개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
이에 따라 면세점 재승인에서 떨어진 롯데 잠실타워점과 SK 워커힐점이 구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다만, 6월부터 4달의 공고를 거쳐 2달 동안 심사를 받아야 하므로,
6월 폐점 예정인 두 면세점은 일단 문을 닫은 뒤 심사 문턱을 넘어야 영업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지난해 실패한 현대백화점이 재도전하고 이랜드도 다시 나설 가능성이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신규 면세점이 명품브랜드 유치에 고전하면서, 브랜드 유치 능력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MBN뉴스 강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