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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5와 프렌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실시
입력 2016-04-29 07:44 
확장 카메라 모듈 ‘캠 플러스’를 장착한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G5’

LG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G5와 확장 카메라 모듈 ‘캠 플러스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G5는 지난 27일부터 ‘앱 서랍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며, 캠 플러스는 내달 초부터 ‘연사 기능을 포함한 업데이트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사용자는 G5 소프트웨어를 통해 앱 서랍을 포함한 홈 메뉴를 내려받을 수 있다. 앞서 LG전자는 홈 메뉴와 앱 서랍 화면을 합친 ‘뉴 홈을 ‘G5에 선보여 직관적으로 앱을 설치하고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기존 화면에 익숙한 일부 사용자들이 앱 서랍 기능을 을 추가해달라는 의견이 냈고, 회사는 이를 적극 반영해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캠 플러스는 연사 촬영 기능을 추가해 성능을 강화한다. G5와 결합하면 DSLR 카메라 그립처럼 사용이 가능한 데 확대, 촬영에 이어 연사기능까지 지원하게 됐다. 캠 플러스에 장착된 ‘촬영 버튼을 길게 누르면 1초당 10장, 최대 30장까지 촬영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OTA(Over the air) 방식으로 사용자는 와이파이(Wi-Fi) 환경에서 자동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아울러 LG전자는 오는 16일까지 G5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캠 플러스(9만9000원)와 추가 배터리와 충전 크래들로 구성된 ‘배터리팩(3만9000원)을 무료 증정한다. 또 고품질 오디오 모듈 ‘하이파이 플러스(18만9000원)와 프리미엄 이어폰 ‘H3 by B&O 플레이(27만9000원)을 포함한 ‘B&O 패키지를 28만9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이철훈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소비자 의견을 경청하고 신속하게 반영해 출시한지 한 달도 안 된 시점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했다”며 앞으로도 발 빠른 고객 대응으로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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