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강남 집값 하향 안정세 심화 전망"
입력 2007-11-23 18:10  | 수정 2007-11-23 18:10
전국의 집값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강남지역의 경우 신규 공급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하향 안정세가 심화될 것이라고 건설교통부가 전망했습니다.
건교부는 10월은 가을 이사철과 결혼 수요가 많은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아파트 가격은 0.2% 오르는 데 그쳤으며 이번 주에도 전국 아파트가격 상승률은 0.01%로 확연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 자료를 보면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 값은 0.03% 올라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서울은 강남권과 강북권이 모두 안정세를 보이면서 0.01%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특히 강남3구는 재건축 아파트가 0.12% 하락한 영향으로 전체 아파트 가격도 0.05%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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