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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문화축전, 4대궁에서 다양한 행사 진행…고종의 궁중잔치 재현한다
입력 2016-04-28 14:22 
궁중문화축전이 열린다. 연휴를 맞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궁중문화축전은 문화재청, 궁중문화축전추진위원회/한국문화재재단 등이 주최하는 행사로 우리 궁궐의 아름다운 유ㆍ무형 유산을 첨단기술, 예술적 감각과 함께 만나보는 신선한 경험이 4대궁 및 종묘에서 개최된다.

‘오늘, 궁을 만나다를 주제로 공연‧체험‧의례 등 궁중문화의 정수를 녹여낸 품격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축제의 일환으로 '1892, 왕의 잔치'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은 오는 5월5일부터 7일까지 경복궁 근정전에서 조선 시대 국가의례를 재현한 '1892, 왕의 잔치'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1892년(임진년) 9월24일 조선 제26대 마지막 국왕인 고종의 즉위 30주년을 기념하고 41세 생신을 축하하는 궁중잔치를 재현한다.

한편 ‘궁중문화축전 2016는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펼쳐지는 개막제가 진행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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