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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초청된 `부산행`, 해외 스틸 공개
입력 2016-04-28 11: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된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부산행'이 11종의 해외스틸을 공개했다.
'부산행'(감독 연상호)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엎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영화다.
28일 공개된 11장의 해외 스틸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주인공들의 처절한 사투와 배우들의 열연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펀드매니저 석우(공유)와 그의 딸 수안(김수안), 잉꼬 부부 성경(정유미)와 상화(마동석), 고등학교 야구부원들은 KTX를 타고 부산으로 향한다. 그러던 중 서울에서부터 시작된 전대미문의 재난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긴급재난경보가 내려지면서 KTX 안은 예상치 못한 아비규환에 휩싸인다. 이런 모습이 담긴 스틸은 앞으로 이들이 맞닥뜨릴 극한의 사투를 예상케 한다.
'부산행'은 오는 5월 13일(현지 시각) 밤 칸 현지에서 공식 상영을 가질 예정이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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