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재경차관 "내년 5% 성장 전망 유지"
입력 2007-11-23 14:25  | 수정 2007-11-23 14:25
임영록 재정경제부 제2차관은 "최근의 원달러 환율 상승이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을 반영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임 차관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최근 환율 상승은 기본적으로 국제금융시장의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과도한 절상에 대한 반작용으로도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임 차관은 내년 성장률 전망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5% 성장 전망을 그대로 유지하되 원유 등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과 미국과 중국 경기 하강 가능성 등의 불안요인을 관찰해 검토해 필요할 경우 내년 경제운영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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