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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최진호, ‘시낭송’에 ‘급피로’…“시낭송 괜히 했나 봐”
입력 2016-04-27 23:47  | 수정 2016-04-27 23:48
[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최진호가 뜻밖의 ‘시선강탈남이 됐다.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2에 출연한 차태현-배성우-빅토리아-최진호가 함께 등장해 ‘팬이 됐어요 특집을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진호는 자신의 소개로 ‘엽기적인 그녀2에 출연하는 배우 최진호”라는 간단한 멘트로 대신해 모두를 당황시켰다.



이어 그는 갑작스러운 시 낭송을 했다. 그는 노래 대신에 시 낭송을 해보고 싶어서”라며 자신이 좋아하는 시를 준비해 왔고, 진지하게 시 낭송을 시작해 모두를 빠져들게 만들었다.

초반의 진지한 ‘패기는 어디가고, 그는 문득 후회가 되는 듯 나 시낭 송 괜히 한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MC들은 아니다. 정말 좋았다”고 말하며 그의 시 낭송을 극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그런 최진호에 급노화라는 단어를 자막으로 붙여줘 더욱 보는 이를 폭소케 만들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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