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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 조재현, 끝없는 악행…새로운 ‘역대급 악역’ 탄생?
입력 2016-04-27 22:53 
[MBN스타 안성은 기자] ‘국수의 신 조재현이 새로운 악역의 탄생을 예고했다.

27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김길도(바로 분)는 하정태(노영학 분)를 죽이고 그의 삶을 살려 한다.

하지만 김길도의 계획은 100% 이루어지지 않았고, 하정태는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은 김길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하정태가 되었고, 하정태의 이름으로 성공의 길을 걸었다.

아들 최순석(훗날의 무명이)까지 낳은 채 평범한 삶을 살던 진짜 하정태는 신문을 통해 가짜 하정태, 즉 김길도(조재현 분)를 보게 된다. 그를 보며 그의 아내는 가짜 하정태를 찾아가 김길도를 아느냐”고 물었고, 가짜 하정태는 반가워하는 척 연기를 한다.

이후 그의 아내는 일자리라도 하나 얻을 수 있지 않겠냐”고 기대를 보였다. 그러나 그의 바람은 모두 ‘헛된 것이었다. 오히려 김길도는 그들의 집을 찾아와 집에 불을 지르고, 일가족을 모두 살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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