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tvN '코미디 빅리그'에 대해 '경고'를 의결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는 26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소위원회에서 이혼가정 조롱 논란에 휩싸인 '코미디 빅리그'에 대해 경고 조치를 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코미디 빅리그' 코너 '충청도의 힘'에서 장동민은 한부모 가정으로 설정된 친구가 고가의 장난감을 자랑하자 "오늘 며칠이냐? 쟤네 아버지가 양육비 보냈나 보네", "니는 얼마나 좋냐. 생일때 선물을 양짝에서 받자녀. 이게 재테크여 재테크여" 등의 대사로 이혼 가정 자녀 조롱 논란에 휘말렸다.
이후 해당 코너는 21조 인권보호 제 3항과 27조 품위유지 조항의 5조를 적용해 심의를 받았다.
이날 소위원회에 의견진술차 참석한 tvN 측은 "많은 심려 끼친 점 사과드린다. 신중치 못했던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CJ E&M 내부에서도 무겁게 받아들여 코너 폐지와 관계자 징계 절차 등을 취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느끼게 한 것에 대해 다시금 사과한다"고 진술했다.
이번 논란으로 출연자 장동민은 '코미디 빅리그'를 하차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tvN '코미디 빅리그'에 대해 '경고'를 의결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는 26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소위원회에서 이혼가정 조롱 논란에 휩싸인 '코미디 빅리그'에 대해 경고 조치를 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코미디 빅리그' 코너 '충청도의 힘'에서 장동민은 한부모 가정으로 설정된 친구가 고가의 장난감을 자랑하자 "오늘 며칠이냐? 쟤네 아버지가 양육비 보냈나 보네", "니는 얼마나 좋냐. 생일때 선물을 양짝에서 받자녀. 이게 재테크여 재테크여" 등의 대사로 이혼 가정 자녀 조롱 논란에 휘말렸다.
이후 해당 코너는 21조 인권보호 제 3항과 27조 품위유지 조항의 5조를 적용해 심의를 받았다.
이날 소위원회에 의견진술차 참석한 tvN 측은 "많은 심려 끼친 점 사과드린다. 신중치 못했던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CJ E&M 내부에서도 무겁게 받아들여 코너 폐지와 관계자 징계 절차 등을 취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느끼게 한 것에 대해 다시금 사과한다"고 진술했다.
이번 논란으로 출연자 장동민은 '코미디 빅리그'를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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