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금은방 유리문을 망치로 깨고 수천만 원의 귀금속을 훔쳐간 3인조 절도범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금은방을 싹쓸이하는 데는 불과 40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두컴컴한 새벽, 모자를 뒤집어쓴 남성이 금은방 매장 앞을 서성입니다.
잠시 후 나타난 또 다른 남성 2명.
손에 든 망치로 유리문을 힘껏 내리치자 순식간에 산산조각납니다.
이어 깨진 문틈으로 들어가 진열대에 전시된 귀금속을 닥치는 대로 쓸어 담습니다.
▶ 인터뷰 : 피해 매장 주인
- "여기도 다 박살 나고 바닥에 유리파편 다 튀고 경찰이 들어왔죠. 저희는 밖에 서 있고…."
26살 손 모 씨 등 3명이 훔친 귀금속은 모두 3천여만 원어치.
범행에 걸린 시간은 불과 40초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 스탠딩 : 김영현 / 기자
- "이들은 범행 이후 빠르게 도주하기 위해 이렇게 대로변에 위치한 금은방을 노렸습니다."
한 달 전부터 공모해 금은방을 물색하고, 서로 역할을 분담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 인터뷰 : 양문상 / 대전 유성경찰서 형사과장
- "보안업체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보안업체의 생리를 잘 알기 때문에 범행을 1분 안에 끝내자 해서 신속하게 했습니다."
이들은 경찰진술에서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하다 수천만 원의 빚이 생겨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손 모 씨 / 피의자
- "카드빚이랑 대출받은 데 빚 갚으려고 했습니다."
경찰은 손 씨 등 3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했습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 yhkim@mbn.co.kr ]
영상취재 : 강두민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
금은방 유리문을 망치로 깨고 수천만 원의 귀금속을 훔쳐간 3인조 절도범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금은방을 싹쓸이하는 데는 불과 40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두컴컴한 새벽, 모자를 뒤집어쓴 남성이 금은방 매장 앞을 서성입니다.
잠시 후 나타난 또 다른 남성 2명.
손에 든 망치로 유리문을 힘껏 내리치자 순식간에 산산조각납니다.
이어 깨진 문틈으로 들어가 진열대에 전시된 귀금속을 닥치는 대로 쓸어 담습니다.
▶ 인터뷰 : 피해 매장 주인
- "여기도 다 박살 나고 바닥에 유리파편 다 튀고 경찰이 들어왔죠. 저희는 밖에 서 있고…."
26살 손 모 씨 등 3명이 훔친 귀금속은 모두 3천여만 원어치.
범행에 걸린 시간은 불과 40초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 스탠딩 : 김영현 / 기자
- "이들은 범행 이후 빠르게 도주하기 위해 이렇게 대로변에 위치한 금은방을 노렸습니다."
한 달 전부터 공모해 금은방을 물색하고, 서로 역할을 분담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 인터뷰 : 양문상 / 대전 유성경찰서 형사과장
- "보안업체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보안업체의 생리를 잘 알기 때문에 범행을 1분 안에 끝내자 해서 신속하게 했습니다."
이들은 경찰진술에서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하다 수천만 원의 빚이 생겨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손 모 씨 / 피의자
- "카드빚이랑 대출받은 데 빚 갚으려고 했습니다."
경찰은 손 씨 등 3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했습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 yhkim@mbn.co.kr ]
영상취재 : 강두민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