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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고수·진세연·정다빈, 가족 같은 어울림…“호흡 굉장히 좋다”
입력 2016-04-27 17:55 
‘옥중화 고수와 진세연이 연기호흡을 자랑했다.

27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는 MBC 새 주말드라마 ‘옥중화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훈·최정규 PD와 고수, 진세연, 정다빈, 김미숙, 정준호, 박주미, 윤주희, 최태원 등 ‘옥중화에 출연하는 30여 명의 배우가 참석했다.

이날 진세연은 고수와의 연기호흡에 대해 너무 좋다. 잘 챙겨주신다. 제 주변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는 중”이라고 환하게 웃었다.

이에 고수는 저 역시 세연 양과의 호흡은 좋다”며 일단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다. 늘 밝고 기분 좋은 현장을 만들어주시는 감독님이 계시다. 다른 배우 분들, 세연 양과 호흡은 굉장히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예상 시청률에 관련해서 고수는 어느 분께서 전작 ‘결혼계약이 20%대로 끝났다고 했는데 저희가 그걸 받아서 시작하고 매회 1%씩 상승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다”고 수줍게 말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관심을 모았던 주인공이 한 명 더 있다. 바로 아역배우 출신 정다빈이다. 극중 정다빈은 진세연의 동생으로 출연할 계획이다. 고수와 진세연, 정다빈은 실제 가족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친칠함과 닮은 꼴 미모를 자랑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이야기를 그리는 사극으로, 1999년 ‘허준과 2001년 ‘상도의 흥행을 만들어 낸 이병훈 PD와 최완규 작가가 16년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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