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수도권 전세난 속 LH 수원 호매실지구 분양 아파트 관심집중
입력 2016-04-27 17:45  | 수정 2016-05-02 10:19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오는 5월 수원 호매실지구에 ‘수원 호매실 A-7BL을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공 분양 아파트는 700세대로, 전 세대가 전용면적 59㎡의 소형으로 구성된다.

이른바 ‘미친 집값과 전세값에 서울에서 인근의 경기도로 전출을 희망하는 거주자가 늘면서 호매실지구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는 추세다. 극심한 전세난에 내 집 마련의 문턱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강점으로 내세운 ‘공공 분양 아파트가 무주택자들의 주요 주택 공급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민간 아파트보다 저렴한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내부 마감자재나 인테리어 수준 등 품질을 개선해 투자 대비 효율성 측면에서 가성비가 좋다. 앞으로 대규모 신도시개발이 중단되는 만큼 희소성도 있다.

LH에서 분양하는 공공 아파트 중 수원 호매실 A-7BL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수원 호매실 A-7BL는 수원 호매실지구에서 선보이는 마지막 소형 아파트이다. 전용면적 59㎡로 700세대가 구성되어 가족 구성원수가 줄어듦에 따라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고, 수요층이 탄탄해 주거선호도는 물론 투자가치 또한 높다.

수원 호매실 지구는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를 이용 시 강남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으며,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가 개통되면(16년 4월 말 예정) KTX역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며, 수원-인천 복선전철 개발(공사중),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개발(검토중)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쏟아져 나오며 핫한 투자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생활에 필요한 홈플러스를 비롯해 근거리에 서수원 이마트, 롯데몰, AK백화점 등도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지구 내에 초등학교 4곳, 중∙고등학교 각 3곳이 개교 및 개교 예정이며, 인근에 성균관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가 자리한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대지면적 311만6000여m² 규모의 호매실지구는 수원 서부지역 중심 신시가지로 조성돼, 향후 2만400세대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4월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는 시점에는 대부분의 인프라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수원 호매실 A-7BL 주택 홍보관은 수원 호매실동 장애인종합복지관(호매실로 211)인근에 위치해 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