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朴 대통령 이란방문 나흘 앞두고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 체결
입력 2016-04-27 17:32 
대통령 이란방문/사진=pixabay
朴 대통령 이란방문 나흘 앞두고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 체결



다음달 초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을 나흘 앞둔 가운데 한국·이란 간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이 체결됐다고 외교부가 27일 밝혔습니다.

김승호 주이란 대사는 이날 이란 교통경찰청장과 '한국·이란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에 서명했습니다.

이 약정은 서명과 동시에 발효됐다. 이에 따라 이란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과 한국에 거주하는 이란 국민은 각각 자국의 운전면허증으로 상대국에서 운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협정으로 상대국에 체류하는 양국 국민의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특히 우리 기업인들의 이란에서의 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란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의 수는 지난해 기준으로 350여명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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