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금 상승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 재건축 단지가 매매가 상승세를 주도했다는 분석이다.
2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14일과 비교해 이달 11일 기준 전국 주택 매매가는 0.02% 올랐다. 전세금도 0.13% 상승했다. 매매가는 주택담보대출 심사 강화로 시장 위축이 우려되는 가운데 강남 개포동 재건축 단지 가격이 오르고 실수요자 중심 매매전환 수요가 유입되며 보합세를 보였던 지난달보다 0.02%포인트 더 올랐다.
전세금 상승 폭도 0.03%포인트 확대됐다. 상승률은 지방보다 수도권이 두 배 이상 높았다.
[문지웅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14일과 비교해 이달 11일 기준 전국 주택 매매가는 0.02% 올랐다. 전세금도 0.13% 상승했다. 매매가는 주택담보대출 심사 강화로 시장 위축이 우려되는 가운데 강남 개포동 재건축 단지 가격이 오르고 실수요자 중심 매매전환 수요가 유입되며 보합세를 보였던 지난달보다 0.02%포인트 더 올랐다.
전세금 상승 폭도 0.03%포인트 확대됐다. 상승률은 지방보다 수도권이 두 배 이상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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