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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프리즘] ‘어려도 너무 어려’…IOI, ‘SNl코리아’ 출연에 대한 기대와 우려
입력 2016-04-27 16:44 
[M+프리즘] ‘어려도 너무 어려…IOI, ‘SNl코리아 출연에 대한 기대와 우려

걸그룹 IOI가 tvN ‘SNL코리아 출연을 확정했다. ‘SNL코리아에서 IOI의 활약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우려의 목소리 또한 적지 않다.

27일 ‘SNl코리아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5월7일 방송되는 ‘SNL코리아 시즌7의 호스트는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탄생한 신인 아이돌 그룹 아이오아이(I.O.I)다”고 전했다.


IOI 멤버들의 ‘SNL코리아 출연을 놓고 팬들의 입장은 엇갈리고 있다. 19금 콩트를 주로 선보여 왔던 ‘SNL코리아에 출연하기에 IOI 멤버들의 평균연령이 너무 어리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IOI의 막내인 전소미의 경우 올해 나이 16살로, 아직 중학교도 졸업하지 못할 정도로 나이가 어리다. 전소미 뿐 아니라, 김세정, 김청하, 임나영, 정채연을 제외하고 멤버 대부분이 10대 소녀들로 구성돼 있다.

물론 ‘SNL코리아 모든 콩트가 수위 높은 개그를 선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1~2작품 이상 성적인 웃음코드가 포함도 있었다. 멀리 볼 필요 없이 지난 23일 방송된 탁재훈 편에서 공개된 ‘긴급출동911에서 성적 코드를 소재로 콩트가 펼쳐지기도 했다.

화제성이 높은 ‘SNL코리아에 IOI 멤버들이 출연한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라는 것이 분명하지만, 그만큼 걱정을 하는 시선들이 적지 않다. 과연 소녀들은 그리고 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제작진들은 이 같은 문제점을 헤쳐 나갈 수 있을까.

IOI가 출연하는 ‘SNL코리아는 오는 5월7일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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