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27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BNK 햇살론 플러스 협약보증 특별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부산은행이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광역자활센터,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와 체결한 ‘취약계층 자활을 위한 마이크로크레딧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마이크로크레딧은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에 사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사업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무담보로 지원하는 소액대출제도다.
‘BNK 햇살론 플러스 협약보증 특별대출은 저신용자(신용등급 8~10등급)도 신용등급에 따라 연 4%에 최소 4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가 부산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지 않고 부산은행 각 영업점에서 보증서 발급부터 금융지원까지 ‘원스톱(One-Stop)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대출지원 절차도 대폭 간소화 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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