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굿모닝 월드] "내 제자는 내가 지킨다" 제자 구한 코치, 심쿵!
입력 2016-04-27 16:21 
사진=MBN


[굿모닝 월드] "내 제자는 내가 지킨다" 제자 구한 코치, 심쿵!

최근 캐나다 온타리오 체조클럽에서 열린 한 대회에서 떨어지는 제자를 구한 코치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단 평행봉을 연습하고 있는 여학생 옆, 코치가 학생을 바라보며 서 있습니다.

여학생이 낮은 철봉에서 높은 철봉으로 이동하자 코치는 손을 움찔하며 가슴을 졸이는 모습입니다.

위험한 자세를 계속하는 제자를 바라보는 코치의 모습은 시종일관 안절부절못합니다.

이때, 마지막 착지 과정에서 손이 미끄러진 여학생은 매트 위로 고꾸라져 떨어집니다.



이를 본 코치는 바로 달려가 떨어지는 제자를 받아냅니다.

제자를 받은 코치는 제자와 함께 매트 위를 굴러 안전하게 착지합니다.

온 몸을 던져 제자를 보호한 코치를 본 체육관 사람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고 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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