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멀티히트를 터뜨렸다.
이대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대결에 8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두 번째 타석과 세 번째 타석서 안타를 쳐냈다.
이대호가 적은 출전기회 속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날 휴스턴의 선발투수는 댈러스 카이클. 좌완투수이긴 하지만 지난해 사이영상을 수상한 에이스 중의 에이스다.
첫 번째 타석은 범타로 물러났던 이대호는 두 번째 타석서 카이클의 2구를 때려 내야안타를 만들어냈다. 후속타자의 적시타로 인해 홈까지 밟았다. 7회말 세 번째 타석에 선 이대호는 바뀐투수 마이클 팰리스를 상대로 깔끔한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멀티히트. 타율은 3할까지 올랐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대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대결에 8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두 번째 타석과 세 번째 타석서 안타를 쳐냈다.
이대호가 적은 출전기회 속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날 휴스턴의 선발투수는 댈러스 카이클. 좌완투수이긴 하지만 지난해 사이영상을 수상한 에이스 중의 에이스다.
첫 번째 타석은 범타로 물러났던 이대호는 두 번째 타석서 카이클의 2구를 때려 내야안타를 만들어냈다. 후속타자의 적시타로 인해 홈까지 밟았다. 7회말 세 번째 타석에 선 이대호는 바뀐투수 마이클 팰리스를 상대로 깔끔한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멀티히트. 타율은 3할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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