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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걸 안수지, 세월호 참사 추모곡 ‘사월의 수평선’ 리트윗
입력 2016-04-27 11:34  | 수정 2016-05-02 09:22
과거 바나나걸로 활동했던 가수 안수지가 세월호 참사를 추모한 음악을 리트윗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안수지는 자신의 트위터에 부족하지만 진심을 다해 만들고 녹음했습니다. 나의 서툴고 작은 표현이 그들의 슬픔을 이해하고 바닷 속에 잠긴 진실이 조금이라도 밝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음원이 없는 관계로 유튜브링크 해요”라는 글을 리트윗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글과 함께 링크된 유튜브 영상은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노래 ‘사월의 수평선의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영상 밑에는 이번에 저희 사무실에서 음원작업을 하신 ny물고기 형님이 만드신 세월호 추모곡 ‘사월의 수평선입니다”고 소개말이 담겨 있다.

한편 안수지는 과거 바나나걸의 히트곡 ‘엉덩이를 부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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