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부산·경남銀, 공익형 예금 수익금 2억5000만원 기부
입력 2016-04-27 11:21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공익형 예금상품의 수익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BNK금융그룹은 27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같은 날 경남은행 본점에서 경남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1억원과 5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에 기부한 금액은 지난해 4월 출시한 공익형 예금상품인 BNK단비통장과 BNK바람통장 판매수익금 2억5000만원이다.
이 두 통장은 급여, 아파트 관리비, 공과금 자동이체 등 각종 결제성 거래를 1건만 유지하면 타행송금수수료, 자동화기기 이체·출금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월간 10회까지 면제해준다.

상품 신규 가입 후 2개월간 조건에 상관없이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줘 부산은행 첫 거래 고객도 이 상품 가입만으로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공익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그룹 슬로건인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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