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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코오롱 하늘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조합설립인가 취득··· 착공 임박
입력 2016-04-27 11:21 
통영 ‘코오롱 하늘채’ 조감도 [사진제공: 원평지역주택조합]
원평지역주택조합은 본 조합이 추진하는 경남 통영 '코오롱 하늘채가 지난 21일 조합설립인가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는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제반 인허가 절차를 거쳐 곧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조합은 내다봤다.
원평지역주택조합에 따르면 이 조합아파트는 토지잔금 지급을 완료하고, 확정분양가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조합사업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불확실성 요소들을 걷어냈다.
통영 코오롱 하늘채는 지하 2층~지상 22층 6개동, 전용 59~84㎡ 총 4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4베이 남향 위주의 평면설계와 180도 파노라마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통영 코오롱 하늘채는 통영과 거제를 잇는 통영시 원평리 일대에 들어선다. 이 일대는 앞으로 3000여 가구(예정) 규모의 뉴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안정산업단지 특화플랜과 통영관광개발계획 등에 따른 다양한 개발호재도 많다.
단지 주변에 원평초교, 충렬여중, 충렬고 등 교육시설이 있으며, 통영시청과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시설, 거제 삼성조선소, 안정산업단지가 가까워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통영~대전간 고속도로의 진출입이 쉽고, 14번 국도에서 거제대교로 갈아타기 쉽다.
똰 거제국가지원우회도로(부분 개통)를 통해 거제와 부산, 고성, 사천 등 시외교통망으로 도심을 통과하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다. 지난 2010년 말 개통한 거가대교를 이용하면 부산과 거제도까지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조합원은 통영, 거제와 부산, 울산, 경남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또는 전용 85㎡ 이하 1주택 소유자)라면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원평지역주택조합 일부 부적격가구와 잔여가구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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