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통] 안철수 "박 대통령 양적완화 모를 걸요?" 누리꾼 "경솔했다" vs "속이시원"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정책을 겨냥한 듯한 발언을 해 여론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안 대표는 26일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에서 부실기업 구조조정과 양적완화 등에 대한 강연을 들은 뒤 박지원 의원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양적완화가 뭔지 모를 것같은데요? 하하하. 아유 참…"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이에 앞서 천정배 공동대표에게 대상을 특정하진 않았지만 "경제를 너무 모르는 사람이 청와대에 앉아있어 가지고… 경제도 모르고 고집만 세고…"라고 말해 박 대통령을 겨냥한 발언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안 대표가 경솔했다' 라는 비판과 '어려운 경제상황에 속이 시원했다'라는 의견으로 갈리고 있습니다.
아이디 '234****'를 사용한 누리꾼은 "안철수가 또다시 무리수 발언을 했구나, 모두 있는 자리에서 할말 안할말을 가려서 해야하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고 'r23p****' 아이디를 사용한 누리꾼 역시 "어처구니가 없다 안철수도 경제 전문가는 아니라고 들었는데, 경솔한 발언으로 정치권 혼란만 가중될 것 같다"라고 성토했습니다.
반면 안 대표의 발언에 속이 시원했다는 반응도 존재했습니다. 아이디 'cj34r****'를 사용한 누리꾼은 "양적완화, 돈을 푼다는 말인데 현재 가계부채 및 기업 구조조정, 은행의 기업대출 위험성등을 고려하면 위험한 발상이지요.. 이미 작년 돈을 엄청 풀어도 내수 진작에는 소용없던것 처럼 일부 대기업만 좋아라 하겠군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s23r****'를 사용한 누리꾼은 "경제가 어려운 것은 분명한 사실, 안 대표의 말에 박 대통령이 자극을 받아 남은 임기 국민을 생각하며 좀더 힘써 주길"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정책을 겨냥한 듯한 발언을 해 여론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안 대표는 26일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에서 부실기업 구조조정과 양적완화 등에 대한 강연을 들은 뒤 박지원 의원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양적완화가 뭔지 모를 것같은데요? 하하하. 아유 참…"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이에 앞서 천정배 공동대표에게 대상을 특정하진 않았지만 "경제를 너무 모르는 사람이 청와대에 앉아있어 가지고… 경제도 모르고 고집만 세고…"라고 말해 박 대통령을 겨냥한 발언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안 대표가 경솔했다' 라는 비판과 '어려운 경제상황에 속이 시원했다'라는 의견으로 갈리고 있습니다.
아이디 '234****'를 사용한 누리꾼은 "안철수가 또다시 무리수 발언을 했구나, 모두 있는 자리에서 할말 안할말을 가려서 해야하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고 'r23p****' 아이디를 사용한 누리꾼 역시 "어처구니가 없다 안철수도 경제 전문가는 아니라고 들었는데, 경솔한 발언으로 정치권 혼란만 가중될 것 같다"라고 성토했습니다.
반면 안 대표의 발언에 속이 시원했다는 반응도 존재했습니다. 아이디 'cj34r****'를 사용한 누리꾼은 "양적완화, 돈을 푼다는 말인데 현재 가계부채 및 기업 구조조정, 은행의 기업대출 위험성등을 고려하면 위험한 발상이지요.. 이미 작년 돈을 엄청 풀어도 내수 진작에는 소용없던것 처럼 일부 대기업만 좋아라 하겠군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s23r****'를 사용한 누리꾼은 "경제가 어려운 것은 분명한 사실, 안 대표의 말에 박 대통령이 자극을 받아 남은 임기 국민을 생각하며 좀더 힘써 주길"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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