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참 쉽죠?’ 백종원 만능된장 만드는 법 공개
입력 2016-04-27 10:28  | 수정 2016-04-28 11:08

지난해 온라인을 휩쓸었던 만능간장에 이어 백종원이 쉽게 만들 수 있는 만능된장 레시피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2에서 백종원은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만능된장 제조법을 제자들에게 전수했다. 백종원은 만능 된장 하나만으로도 밥상을 차릴 수 있다”고 말했다.
활용도 100%이라는 평가를 받은 만능된장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큰 볼을 준비한 다음 된장 5 큰술을 넣어준다.
백종원이 강조한 핵심 재료는 ‘깨다. 그는 깨가 된장의 단맛을 잡아주기 때문에 그냥 된장만을 넣었을 때와는 차원이 다른 맛이 나온다고 했다. 된장을 넣은 볼 위에 깨를 다섯 스푼 넣어준다.

깨를 곱게 갈아 된장에 넣어준 다음 간마늘 한 숟가락 반, 설탕 반 숟갈, 참기름 두 스푼을 넣는다. 이렇게 하면 일반 된장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만능된장이 완성된다.
이어 백종원은 만능 된장을 이용한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무침 반찬 5종을 공개했다. 오이 고추 무침은 오이를 고추를 작게 편으로 썰어서 만능된장으로 무치면 끝이다.
가지무침은 참기름을 살짝 둘러주고 반달 모양으로 썬 가지를 넣은 다음 볶아 준다. 그 위에 청양 고추를 넣고 만능 된장을 넣은 다음 무치면 된다.
미나리무침은 미나리는 소금을 살짝 넣고 끓는 물에 데친 다음 차가운 물에 식혀준다. 그 뒤 물기를 꼭 짜고 볼에 넣어준 뒤 만능된장과 섞어준다.
이 밖에도 백종원은 만능된장을 이용한 고등어쌈장을 만드는 응용법도 공개했다. 마성의 다된장을 냄비에 넣어준 다음 끓여주면서 다듬고 씻은 고등어를 넣어주면 고등어쌈장이 완성된다. 꽁치를 넣으면 꽁치쌈장을 맛볼 수 있고 참치를 넣으면 참치쌈장이 되기도 한다.
[디지털뉴스국 김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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