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창명 테이블에서 '술병 확인' / 조아라 아나운서
입력 2016-04-27 09:20  | 수정 2016-04-27 10:01
음주운전 의혹을 받고 있는 개그맨 이창명 씨가
교통사고 전 식사 자리에서 주류를 주문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이창명 씨와 지인들이
여의도의 한 일식당을 방문해 별도의 방에 머물렀다는데요,

여기서 이창명 씨 일행이 참치와 연어 등의 음식과 함께
주류를 주문했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식당 주인은
"사고 당일 가게에 나오지 않아 자세한 내용을 모른다"면서도
"이 씨가 음주를 안 했다고 하면 그런 것 아니겠냐"며
이창명 씨를 두둔했는데요,

알고 보니, 해당 식당 주인과 이창명 씨는
친분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창명 씨는 조사가 시작된 이후부터 줄곧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데요,

더욱이 이창명 씨가 경찰 조사를 받을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가 0으로 나타나
그의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경찰은 더욱 자세한 검사를 위해
이창명 씨의 혈액 샘플을 국과수에 맡겼는데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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