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EU FTA, 참여정부 타결 '불투명'
입력 2007-11-23 09:35  | 수정 2007-11-23 11:04
조기 타결 가능성을 판가름 지을 것으로 예상됐던 EU와의 FTA 제5차 협상이 핵심쟁점에서 별 진전없이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공산품 관세 분야에서 품목별 협상을 시작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핵심 쟁점인 자
동차 기술표준과 상품 양허, 원산지 기준 등에서 양측의 입장차가 커 참여정부 임기
내 협상 타결 여부가 불투명해졌습니다.
그러나 양측 모두 조기 타결을 희망하고 있어 다음 협상이 열릴 내년 1월까지 상당한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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