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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산골영화제’ 측 “휴양-휴식-힐링, 한 자리에 모였다”
입력 2016-04-27 08:33 
사진=MBN스타 DB
‘무주산골영화제가 영화 팬들에게 자연환경 속 영화의 재미를 전한다.

‘무주산골영화제는 지난 26일 서울시 동작구 이수 아트나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영화제를 소개했다.

이날 황정수 조직위원장은 ‘무주산골영화제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또 응원을 보내주고 계시는 영화 관계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고맙다. 네 번째 맞는 무주산골영화제는 올해의 관광도시 무주, 세계태권도대회 개최지다. 무주의 이름을 걸고 준비했다. 자연을 즐기는 휴양 영화제라는 인식을 굳히고 산골 무주의 정서와 숨결을 느끼실 수 있도록 정성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무주산골영화제를 바라보는 많은 분들의 기대와 상영작들이 영화제를 키워가는 힘이다. 우리 영화제가 대한민국 영화제 발전에 기여하는 영화 축제이자 양질의 문화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성원해 달라. 많은 영화 관계자분들이 ‘무주산골영화제의 길동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유기하 집행위원장은 ‘무주산골영화제가 기본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휴양, 휴식, 힐링이라는 단어다. 영화제가 열리는 장소도 청정 자연환경이다. 이런 부분들을 감안하면 우리 영화제가 지향하는 큰 틀의 이미지는 장소가 가지고 있는 것이 크다. 처음에는 영화관이 없는 곳에서 영화제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지역 무주에서 다채로운 영화와 이벤트로 채워질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는 무주군 예체문화관을 비롯한 무주군 일대에서 오는 6월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열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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