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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앞둔 `마스터-국수의 신` 관전포인트 셋
입력 2016-04-27 08: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KBS 2TV ‘태양의 후예 후속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의 첫 방송이 오늘(27일) 전파를 탄다.
‘마스터-국수의 신은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 부딪침 속에서 성장하고 타락하는 이들의 인생기를 담은 드라마. 제작진은 각각의 등장인물들의 사연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굴 것을 예고한 가운데, 작품의 주목할 점을 짚었다.
▲ 수많은 인물들의 긴 세월, 내레이션과 만나 폭풍처럼 지나간다
‘마스터-국수의 신은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무명(천정명 분)과 김길도(조재현)를 중심으로 오랜 시간동안 이어진 인물들의 인연을 촘촘하게 담아낸다. 이는 무명 역으로 분할 천정명의 감정 열연이 돋보이는 내레이션과 몽타주 기법 등이 만나 아주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 이처럼 긴 세월을 아주 짧게 압축해내면서도 속도감을 잃지 않는 영상은 보는 이들의 집중도를 높일 예정이다.
▲ 특급 스케일의 장면, 감각적인 영상, 음악과 만나 시너지
미니시리즈임에도 불구하고 대하드라마급의 스케일을 예고한 ‘마스터-국수의 신은 1회부터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들 대형 스케일의 장면들이 등장한다. 배우들을 비롯한 스태프들은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신들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30년의 연대기는 감각적인 영상, 서사적인 음악과 만나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천정명vs조재현, 두 남자의 인생을 송두리째 건 싸움의 시작
‘마스터-국수의 신 속 가장 중심이 되는 인물 무명과 김길도는 오래 전부터 악연으로 시작해 다양한 사건들로 엮이기 시작한다. 이들이 인생을 송두리째 걸고 싸움을 시작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그리고 얼기설기 엮여있는 주변 인물들의 관계, 시간이 지날수록 수면 위로 올라오는 다양한 사건들은 보면 볼수록 빠져들 수밖에 없는 블랙홀 같은 흡입력을 전할 것이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태양의 후예 후속으로 오늘(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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